평소 전기자동차를 애용하는 회사원 이영민 씨. <br /> <br />친환경과 유지 비용 절감 효과는 좋지만, 긴급한 상황에 대비한 충전이 늘 신경 쓰입니다. <br /> <br />[이영민 /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: 충전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까 그것만 해결되면 정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그것만 해결되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.] <br /> <br />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기술 독립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, 1,600억 원이 걸린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가 인천 송도에서 본격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연금술사라는 뜻의 알키미스트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할 독창적이고 파급력이 큰 산업기술을 개발하자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정양호 /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: 이제는 우리도 선진국을 따라잡는 기술에서부터 선진국을 초월하는 그런 기술을 해서 핵심 기반기술을 확보해야 하는 단계에 와 있습니다.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가 그런 쪽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.] <br /> <br />산업계 판도를 뒤바꿀 미래 기술 6가지 가운데 관심을 끄는 건 1분 충전으로 600킬로를 주행하는 전기차. <br /> <br />이 기술이 개발되면 부담 없이 국내 전역을 누빌 수 있게 됩니다. <br /> <br />또 도로를 달리면서 스스로 공기를 정화하는 자동차도 과제 중 하나입니다. <br /> <br />미래의 로봇슈트는 노화와 장애 등으로 저하된 근육 활동을 도와줘 100미터를 7초 이내에 가볍게 주파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. <br /> <br />1차 평가를 통해 선발된 18개 연구팀은 앞으로 2년 동안 토너먼트 방식으로 선행연구를 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2년 뒤엔 본선에 오른 6개 팀이 각각 최고 7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초고난도 미래기술 연구에 집중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[박건수 /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: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와 관련해서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가 갖는 의미, 중요성이 더 커진 것 같습니다. 올해에는 여섯 개 과제에 시범 사업 중심으로, 하지만 내년부터는 좀 더 확대해 나갈걸로….] <br /> <br />산업자원부는 과기부와 함께 향후 창의적인 R&D 예산 규모를 대폭 확대해 일본을 넘어서도록 과학기술 역량을 키워나가겠다는 구상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: 이기정 <br />촬영기자: 박민양 <br />자막뉴스: 박해진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19082914202446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